SNS에 드러내고 싶은 마음과 노출이 두려운 마음 사이의 '틈'을 공간으로 만든 몰입형 설치입니다. 관객은 반쯤 잘린 반투명 커튼 안으로 걸어 들어가 영상과 사운드로 그 틈을 겪습니다.
- Year
- 2026
- Role
- 개인 작업 (컨셉 · 영상 · 사운드 · 공간 연출)
- With
- KAIST ID430 Immersive Space
- 01갤러리 중앙에 절반만 잘린 반투명 커튼과 의자 하나. 커튼 아래로 앉은 사람의 다리만 보여, 관객이 앞의 '보는 사람'과 뒤의 '보여지는 사람'을 오가도록 연출
- 02천장 프로젝터 영상이 커튼의 절개 부분을 지나 뒤쪽 벽에 맺히도록 배치. 여러 도형이 하나로 잘려 나가는 자기검열 장면이 버블 안에서 반복
- 03사운드는 거의 무음에서 알림음과 목소리가 쌓여 절정에 이른 뒤 끊기고, 버블 안에서는 먹먹하게 들리도록 설계
- 04위젯 SNS 연구에서 붙잡은 질문을 공간으로 옮긴 작업. 마지막 문장은 'how much of yourself do you let through?'
검증 계획 아직 진행하지 않은 테스트입니다
커튼 뒤 의자에 앉아 본 관객은 앞에서만 본 관객보다 '보여지는 불편함'을 더 구체적인 말로 표현할 것이다
전시 중 관객 동선 관찰 + 체험 직후 2~3문항 짧은 인터뷰 · 커튼 뒤로 들어간 관객 비율 · 의자에 머문 시간 · '보는 쪽'과 '보여지는 쪽' 중 더 불편했던 쪽 응답


